기사 메일전송
애인(愛仁) 소통 토론회, 1,000만 인천시민의 제언
  • 편집국 기자
  • 등록 2023-11-12 21:31:34

기사수정
  • 11일,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제7회 애인(愛仁)토론회 개최 -
  •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위해 시민 1,000여 명 토론 참석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1,000만 인천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제7회 1,000만 애인(愛仁)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7회 1,000만 애인 소통 토론회`에서 토론을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는 1,000여 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참석했다.

 

그동안 300만 시민을 대표해 3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토론의 장을 열어왔던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로 1,000만 인천시대를 맞이했다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시민과 분야별 전문가, 다문화·이주민 등 각계각층의 시민 1,000여 명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시정과 관련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10개 분야(소통·청년, 환경, 경제, 미래산업, 해양항공, 도시계획, 문화관광, 보건복지, 여성가족·교육, 교통분야)의 분야별 최근 1년간 이슈 연관어를 제시했고, 유정복 시장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토론하는 원탁토론으로 진행됐다.

 

원탁그룹별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분야별 정책 및 제언에 대해 자유토론 했고, 1시간여의 긴 토론 끝에 원탁별 주요 토론 결과를 발표했다.

※ 원탁별 토론결과: 붙임 참조

 

원탁별 20개 토론 결과 발표 후 참가자들은 ▲도시계획분야 ▲교통분야 ▲문화관광분야 등 빅(BIG) 3 공감 내용에 투표했다.

 

투표 결과 ▲인천발 KTX가 개통되면 전국이 2시간 30분 권역이 될 것 ▲인도 위 스쿠터, 전동킥보드 등 규제 및 안전대책 확보 필요 ▲지역적으로 브랜딩 된 축제행사가 필요하다는 의견 순으로 많은 공감을 얻었다.

 

토론회에 참가한 한 시민은 “토론에 참여한 시민 모두 지역발전을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열띤 토론을 통해 시정에 참여한다는 자부심으로 즐겁게 토론회에 임했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들이 시정에 대한 애정으로 끝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균형·창조·소통의 3대 시정가치를 바탕으로 1,000만 인천시민의 목소리가 최우선으로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일 잘하는 정부와 더 편안한 국민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은다 정부는 그간 코레일‧SRT 앱에서만 가능했던 승차권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등을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토스, 네이버, 카카오T 등의 앱에서 예매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해 국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지자체에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소멸 등 사회적 난제를 해결해가고 있다. 전남 화순군은 민간기업과 협력해 ...
  2. 서울시, 구로·성북·중랑 등 총 4곳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성북구 석관동, 중랑구 망우3동ㆍ묵2동 등 총 4곳이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저층주거지 정비방식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에 함께 신청한 강북구 수유동, 금천구 시흥5동 일원은 선정에서 제외됐다.서울시는 지난 24일 ‘2023년도 4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자치구 수시공모 신청.
  3. 자발적인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공공기관이 앞장선다 환경부는 국민 모두의 참여를 통한 자발적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이끌기 위해 지난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회의실에서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공공기관들이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줄여 소비문화 개선을 선도하고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실현을 가속화 하기 위해 마련됐..
  4. 양천구, 정시 대비 1:1 컨설팅으로 맞춤형 입시전략 짜준다 양천구는 12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대입 준비생과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2024 정시대비 1:1 집중상담’을 운영하고,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대입 정시 합격 전략 설명회’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집중 상담은 다수 대학 입시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
  5. `2030 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사우디 리야드 선정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실패했다.부산은 현지시간 28일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진행된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29표를 얻는 데 그쳐 119표를 획득한 1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크게 뒤졌다.이탈리아 로마는 17표를 받았다.한국은 1차 투표에서 사우디가 가결 정족수 3분의 2를 얻지 못..
  6. 김동근 시장, 이한준 LH사장에게 법조타운 교통대책 재검토 요청 김동근 시장은 11월 8일과 23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및 백원국 2차관과 면담한데 이어 24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이한준 LH 사장을 만나 법조타운 교통대책 재검토를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김동근 시장은 “과거 민락2‧고산공공주택지구 조성과정에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적절하게 마련되지 못해 현재까지 주민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